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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지원 양식장 임대사업, 수산 창업의 새로운 기회생활정보 2025. 4. 7. 13:30
양식장 임대사업, 수산 창업의 새로운 기회
수산업은 오랫동안 전문성과 경험이 요구되는 분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정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양식장 임대사업이 활성화되면서, 이제는 일반인이나 청년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해양 창업 모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귀어·귀촌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제2의 직업을 고민 중인 도시 거주자들에게 양식장 임대사업은 안정적인 수익 모델이자 자립형 창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양식장 임대사업이란 무엇인가?
양식장 임대사업이란, 국가나 지자체가 보유한 공유 수면 또는 민간 양식장을 일정 조건 하에 민간에게 임대해주는 제도입니다.
임대자는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며 수산업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특히 최근에는 청년·초보 귀어인 대상의 ‘임대형 스마트 양식장’ 모델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기술 기반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초심자에게 유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 주목받고 있을까?
과거 수산업은 장비·선박·양식장 구축 등 초기 비용이 높아 진입장벽이 높았던 산업이었죠. 하지만 최근 들어 다음과 같은 이유로 양식장 임대사업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 ✅ 초기 자본 부담 완화: 기존 양식장 활용 가능
- ✅ 기술 기반 지원 강화: 스마트 센서, 자동 먹이 시스템 등
- ✅ 지자체 맞춤형 창업 지원: 멘토링, 보조금, 마케팅 교육 포함
- ✅ 수익 구조 안정성: 장어, 전복, 해삼 등 고부가가치 품종 인기
특히 바다뿐만 아니라 내수면 양식(민물고기 양식)도 포함되어 있어, 내륙 지역에서도 사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더 좋아졌습니다.
양식장 임대 vs 양식장 매입 비교
구분 양식장 임대사업 양식장 매입
초기 비용 낮음 (보증금 + 월 임대료) 매우 높음 (토지 + 설비 구축) 진입 장벽 낮음 높음 사업 리스크 상대적으로 낮음 (철수 용이) 고정 자산 리스크 존재 운영 자유도 일부 제한 있음 자유롭게 가능 기술 지원 지자체, 해수부 연계 지원 多 본인 책임 이처럼 양식장 임대사업은 수산업을 체험하거나 장기 창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가성비 높은 선택지로 적합합니다.
실제 운영 사례
📍 전라남도 고흥군 - 귀어 청년 창업지원형 양식장
2023년부터 운영된 이 사업은 전복, 참전복 양식장을 청년에게 임대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참여자는 최대 3년간 양식장을 사용할 수 있고, 이후 성과 평가에 따라 매입 기회도 주어집니다.
운영 초기에는 기술 교육 + 양식 컨설팅 + 유통망 연결까지 원스톱 지원이 이뤄지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어요.📍 경북 안동시 내수면 스마트양식 임대 시범사업
민물고기(메기, 송어 등) 양식장을 스마트 시스템으로 전환해 임대해주는 사례로,
IoT 수질 모니터링, 자동 사료공급기 등이 설치돼 있어 1인 운영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청 자격과 절차는?
- 지원 대상: 만 18세 이상 수산업 진입 희망자 (귀어인, 청년, 도시민 포함)
- 신청 경로: 귀어귀촌종합센터, 해당 지자체 수산과 또는 해양수산부
- 심사 요소: 사업 계획서, 지역 정착 의지, 수산업 관련 교육 이수 여부
- 계약 형태: 연간 단위 임대 또는 3년 장기계약 가능 (평균 임대료 연 100만~300만 원 수준)
신청자는 사전 교육 및 지역 설명회에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초기 멘토링 및 기술 지원도 함께 진행됩니다.
마무리하며
양식장 임대사업은 더 이상 수산 전문가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스마트 기술의 도입으로 인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창업 분야로 변화하고 있어요.특히 귀어를 꿈꾸는 청년, 은퇴 후 제2의 삶을 준비하는 도시민에게는 저비용·저위험의 실용적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바다가 주는 새로운 기회, 지금 양식장 임대사업을 통해 직접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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