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폐기물 처리 잘못하면 과태료대상입니다

가구 처리, 폐기하기

봄철을 맞이하여 집안 분위기 변신을 위해서 가지고 있던 가구를 버려야 하는 경험들 많으시죠?

대형 폐기물들은 일반 쓰레기 봉투에 버릴수도 없고, 

대형크기라서 처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대형가구나 전자제품을 폐기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포스팅해볼게요

 

1. 나눔하기, 중고 마켓에 판매하기

 

요즘은 가구가 망가져서 버린다기보다는 유행이 지나거나 집안 분위기를 변신하려고 가구를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땐 그냥 버리기 보다는 중고 마켓에 나눔이나 저렴한 값에 판매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판매 보다는 나눔이 좀 빨랐어요. 왜냐하면 대형 가구들은 개인적으로 이동이 어렵기 때문에 용달이나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이 서비스 비용이 적게는 5만원에서 비싸게는 10만원도 넘더라구요. 

가구를 중고로 구입하는 비용에 이동비용까지하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중고의 메리트가 사라지거든요. 

 

빠른처분을 위해서는 당근마켓이나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 지역 커뮤니티에 나눔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가의 명품 가구는 중고 명품 가구 사이트를 이용해 주시면 빠른 처분이 가능할 겁니다.

 

가구 재사용이라는 것은 비용 절감의 효과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환경보호의 가치의 의미도 있기때문에 적극 추천드립니다.

 

 

2. 대형 폐기물 스티커 부착

 

  가장 일반적이고 빠른 방법 입니다.  하지만 폐기물 처리 비용이 지역별로 상이하고 정해진 구역까지 직접 폐기물을 이동하여 두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폐기물 처리 비용이 크지는 않지만 고가의 물건을 돈까지 내면서 버려야 한다는 것이 기분이 별로죠.

 

 

 

제가 살고 있는 용인시의 폐기물 처리 비용표 입니다. 상세하게 잘 안내되어 있는데 너무 많아서 포스팅 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여기에도 없으면 용인시 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폐기물 상세표에서 확인하실수 있답니다.

 

 

3. 세번째 방법은 사설 폐기물 업체를 불러서 일괄 처리 하는 방법 입니다. 

 

이때는 한두개정도의 가구가 아니라 정말 집에 있는 가구를 거의 다 버린다 싶을 정도로 많을때 이용하세요.

그럼 트럭이 와서 통으로 싣고 가요. 이때는 인부들이 와서 해주기때문에 비용이 비쌀 뿐이지 

편하긴 하답니다. 대신 비용이 트럭 1대당 30만원에서 많게는 50만원까지 해요. 인부가 더 만히 온다면 인부 비용도 추가 되겠지요.  폐기물 업체에서 쓸만한건 중고로 팔기도 하고 전부 분해 후에 재활용 되는 것들만 골라서 재판매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걱정 마시고 업체를 부르셔도 되요 

 

 

 

이상 가구 교체시 기존 가구 처리 방법에 대해 기록해 보았어요.

 

이 포스팅을 하면서 생각나는건데.. 가구는 그래도 오래써야 하니.. 질리지 않는 스타일, 유행타지 않는 스타일, 변화에 민감하지 않은 색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구입을 해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들어요^^;; 버리는 것도 만만치 않으니까요~^^;;